어디서 부터 어떻게 이야기를 써내려갈까?
2023년 2월 영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고, 개인적으로 여러 알고리즘 문제를 풀며, 취준 생활을 했다. 하지만 원하는 기업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코딩테스트 뿐만 아니라 실무적인 경험이 필요했고 인프X에서 BackEnd Developer Course를 수강하며 개인적인 project도 병행하였다. 학부 시절에 전자제품을 리뷰하는 웹사이트를 project로 진행했던 경험이 있는데 SpringBoot와 JPA, QueryDsl을 사용하여 Refactoring하며 습득했던 지식을 바탕으로 서버를 구축하였고, thymeleaf를 이용하여 Web View를 만들었다. 김영한 강사님의 열변을 토하는 강의는 공부한 것들을 직접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코드로 녹여냈을 때 비로소 깨칠 수 있었다. 그렇게 6월까지 열심히 달려갔다. 그리고 지원했던 회사 5곳 중에서 2곳에 최종합격 했다.......
하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6월부터 매달 전신마취 수술을 받게 된다. 피부를 재생하기 위한 박피 수술인데 6월 19일을 시작으로, 7월 26일, 9월 13일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에는 극심한 고통으로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하며 2
3주 정도 회복기간을 거치는데... 정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약에 취해 이틀은 잠을 잤고, 수술 3
4일차는 고통이 가장 극심하다. 그 후에 차츰차츰 고통이 사라져가면 간지러움이 몰려오고...정확히 3주가 지나야 정상적으로 생활이 가능하다.
9월 24일
침대에 누워서 웹 서핑중 구름톤 트레이닝 풀스택 양성과정을 우연히 접하게 된다. 3회차 지원기간 마지막 날이었다. 수술과 회복과정을 거치면서 자연스레 개발에 대한 열정이 많이 고갈되었지만, 김영한 강사님이 강의를 하시고, 주로 Back쪽으로만 공부를 했기에 Front에 대한 지식도 습득하고 싶어서 지원동기와 프로젝트 경험을 서술했다. 그리고 9월 27일 사전인터뷰를 하였고,나포함 3명이 Zoom을 이용하여 면접을 봤다.

고갈되었던 열정을 다시 가지고 성장하며 나아가야 할 시간이다. 인생사 새옹지마 정말 한 치 앞도 알 수가 없다. 갑자기 수술을 받고, 기나긴 회복기간을 거쳐야하는 상황들은 전혀 예상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큰 목표를 정해두고, 더디더라도 멈춤이 있더라도 할 수있는 것들을 하다보면 끝에는 목표를 달성할 수있다. 나의 목표는 지식을 나눌 수 있는 개발자로 성장 하는 것이다. 개발하다가 어려움을 겪을 때, 여러 개발자 분들의 velog를 보며 많은 도움을 받았었는데, 나도 velog에 꾸준히 글을 작성하여 내 글이 또 다른 개발자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글을 마무리하며
좋아하는 노래 가사중 일부분이다.
다치기 싫은 마음뿐인 넌 가만히만 있어
그리고 그걸 상식이라 말하지
비겁함이 약이 되는 세상이지만
난 너 대신 흉터를 가진 모두에게
존경을 이겨낸 이에게 축복을
출처 : 프라이머리 '독'